[서평]스마트소셜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 - 윤상진

2014.03.23 14:32

얼마전 서평단에 선정되어 집에 도착한 책, 스마트 소셜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신청한 이유는 다름아닌 제가 느끼는 인터넷 환경을 전문가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더나아가 창업이라는 제목이 호기심을 유발하기되 했구요.

 


스마트 소셜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

저자
윤상진 지음
출판사
갈매나무 | 2014-03-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소셜 리치', '소셜 푸어'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소셜네트워...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은이 윤상진님의 오랜 경험과 철학이 담겨져있는 책이였습니다. 보통 이런류의 책을 접하면 소셜을 사용하는 사용법에 관한 메뉴얼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더군요. 그 동안 고전분투하면서 자신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는데 힘들었던 과정들이 고스란히 들어나 지은이의 고뇌도 전해져왔어요. 


책은 읽는 사람은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책을 해석하기 마련인데요. 읽은 내내 제가 블로그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면서 겪은 일들이 주마등같이 떠올르기도 했고 복잡했던 개념들이 정리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현재 저는 네이버에서 시작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2년쯤 되었고 요즘은 페이스북에 빠져있습니다. 그 동안 뭐라 정확히 꼬집지 못했던 인터넷환경의 패러다임 변화가 이 책에서 명료하게 정리가 되더군요.  



상당히 공들여서 작성한 듯한 꼼꼼한 목차들과 내용의 성실함이 와닿았습니다. 가장 크게 공감했던 부분은 블로그를 이용한 퍼스널 브랜드의 몇 가지 원칙이라는 부분이였습니다. 약간 발췌를 하자면


블로그로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원칙을 지켜야한다 ... 첫째도 콘텐츠요, 둘째도 콘텐츠요, 셋째도 콘텐츠다.... 내가 볼 때 블로그에서 좋은 콘텐츠란 글쓴이의 인사이트가 담겨 있는 것이다.....블로그는 꾸준함이 생명이다..


제가 블로그를 오래하다보니 검색엔진이 제 글을 어떤 순위로 반영해주는지가 처음에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그러다가 여러일을 겪으니 콘텐츠로 승부를 해야한다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더군요. 하지만 깨닫는 순간 약간 절망(?)을 했습니다. 남들에게 없는 나만의 독자적이고 희소성있는 콘텐츠를 발행해 낸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였기 때문이죠. 특별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재능이 없는 저로서는 매우 어려운 과제라 남모르는 방황도 했답니다 ㅋㅋ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글쓴이의 인사이트가 담겨져있다면 어디선가 봐주고 알아봐 주더군요. 수백명이 쓰는 제품사용기라 할지라도 생각을 진정성있게 담아내면 반응이 오는데 그럴라면 준비도 많이 해야하고 참.. 세상에 쉬운일은 없어요.





본문 내용 중에 스토리텔링 전략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도 많이 공감을 했어요. 정말 그냥 쓴 글이랑 경험을 넣어서 쓴 스토리텔링의 반응은 천지차이인데요. 이 부분에서 아쉬웠던 점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서 알려주셨다면 참 좋았을 것 같아요. 워낙 개인적으로 목말라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라서요.  





책 전반부분이 공감하는 내용이 였다면 뒷 부분은 저자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새로운 소셜시대에 어떤 자세로 임해야하는 지 새롭게 알게해 주는 내용이였어요. 특히 저자가 컨퍼런스를 기획하면서 직접 홍보했던 경험담을 생생하게 쓴 부분은 이렇게도 마케팅이 가능하구나를 실감케했습니다. 저도 요즘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참여하게 되면서 정말 많은 업체들과 공공기관의 홍보내용을 접하고 있는데요.


때로는 과도한 이벤트 마케팅이라고 여겨질 때도 있고 이렇게 해서 과연 홍보효과가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으로 인한 관계의 힘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효과가 크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블로그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검색엔진에서 광고라 여기면 아웃이 되니깐요. 하지만 페이스북 페이지의 페친과 프로필의 페친을 통해 무한으로 퍼지는 소셜마케팅의 힘은 새로운 마케팅환경이고 이를 잘 이용한다면 창업의 큰 도움이 되겠지요. (물론 페이스북이 더이상 공짜는 아니다라는 내용도 잊으면 안되죠) 





SNS 인맥을 통해 나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업으로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생소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를 친밀도에 따라 나눈 개념으로 스트롱 타이는 가족이나 친척, 오프라인 친구와 같이 친밀도가 높은 관계를 의미한다. 반면 위크 타이는 페이스북, 트위터친구, 키페 회원과 같이 온라인에서 주로 만나기 때문에 오프라인보다는 친밀도가 낮은 관계를 의미한다. 그런데 요즘은 확실히 스트롱 타이보다 위크 타이가 우리의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 인 듯하다.... 온라인상의 관계가 다양화 되면서 이제는 그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느냐 역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스마트 소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져진 제법 중요한 숙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본문에서 발췌한 새로운 스마트 소셜시대의 인맥관계에 관한 고찰은 정말 표현 그대로 저에게 중요한 화두와 중요한 숙제가 된 것 같습니다.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에 달리는 공감 댓글을 서로 품앗이를 하기도하고 묻지마 이웃을 맺기 위해 고전분투도했죠. 카페에 회원을 가입시키느냐 밤낮으로 피곤하기도 했어요. 이 많은 위크타이 인맥들로 인해서 피로도가 너무 쌓여서 힘들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관계를 잘 만들어가지 못한 저의 책임도 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 페이스북을 하면서 블로그와는 다른 개념의 인맥을 만들면서 어떻게 설명하지 못하는 인맥에 관한 감정 같은 것도 생기고 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였네요. 이 인맥을 잘 형성하는 것인 창업과 비즈니스에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가 독자에게 알려주고 싶은 핵심적인 내용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가만이 있으면 비즈니스 파트너는 절대 생기지 않는다" 정말 명언이에요. 이 책을 읽고 제가 느낀 것을 쭉 서술했는데요. 이 책은 소셜환경이 무조건 핑크빛이라는 환상을 심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회는 있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저자의 많은 경험과 고민이 묻어나는 진정성있는 책이였다고 총평을 하고 싶네요. 그럼 이렇게 서평 마칠께요



* 위 링크를 클릭하면 YES24 스마트 소셜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이 서평은 블로그와이드 체험단에 선정받아 제공된 책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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